LG화학(대표 성재갑)이 중국 텐진 공장의 폴리염화비닐(PVC) 생산량을 연 10만톤에서 15만톤으로 증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이 회사는 국내외에 70만톤의 PVC 생산설비를 보유, 세계 8위의 업체로 부상하게 됐다.
LG화학의 관계자는 『중국내 PVC 수요가 연 20% 가까운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처하기 위해 증설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증설로 제조원가를 20% 이상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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