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이 불과 2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2000년 표기 오류(Y2K) 문제가 연말 네트워크 시장의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네트워크 제품을 구매하려 했던 업체중 일부가 Y2K문제로 인해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하거나 내년으로 연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장비업체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몇건의 프로젝트가 이같은 상황으로 내년으로 연기됐거나 취소됐다』며 『Y2K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한 업체의 경우 새로운 장비를 구입해, 문제소지를 불러일으키기보다는 우선 2000년을 넘긴 후 네트워크 장비를 구매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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