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TV CF 화제.. "n세대 미래 그렸어요"

 최근 불고 있는 테크노댄스 바람의 중심에 서 있는 영화 꽃잎의 이정현 그리고 미국 영화계를 강타하고 있는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 릭 윤. 이들이 동시 출연하는 한국통신프리텔의 새 TV CF가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광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국내 TV CF에 처녀 출연하는 할리우드 스타 릭 윤에 대한 국내 팬들의 호기심과 사이버 인물 표현의 가장 적합한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정현의 신비스러운 이미지의 조화 때문이다.

 ⓝ016 이미지 광고의 배경은 미국 LA의 한 지하철 역. 고독에 못 견뎌하는 릭 윤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서 손바닥에 있는 퍼스넷을 누르자 상상 속의 인물인 사이버 에인절 이정현이 나타난다.

 릭 윤과 이정현은 현실과 상상을 오가면서 서로 교감을 나누게 되고 이때 「넌 내손 안에 있어」라는 릭 윤의 음성 E메일이 울려 퍼지면서 사이버 에인절은 현실 속의 릭 윤과 하나가 된다.

 이 CF가 보여주고자 하는 것은 n세대의 새로운 삶의 모습. 네트워크시대의 주역인 n세대를 겨냥하고 있는 이 광고는 ⓝ016의 퍼스넷을 이용하면 바로 자신이 있는 곳이 네트워크 중심이고 상상에만 머무르던 일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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