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채팅 사이트인 하늘사랑(대표 나종민)은 지난해 9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일년만에 370만명의 회원수를 확보하는 초고속 성장을 하면서 인터넷시장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로 부상했다.
하늘사랑이 운영하는 「스카이러브(www.skylove.co.kr)」 사이트는 올 2월에 회원이 5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4월에 100만명, 7월에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다시 9월에 300만명을 돌파하는 놀라운 신장세를 이어왔고 전국의 PC게임방 중 70%가 넘는 8000개 이상이 이용계약을 맺고 있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동시접속 인원은 일일 평균 1만2000여명을 유지하고 370만 회원 중에 320만명 정도가 실제 사용자로 남아있을 정도로 높은 사용자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하늘사랑은 특히 지난 6월 한글과컴퓨터와 100억원 규모의 대규모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면서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이로 인해 한컴의 계열사인 네띠앙이나 한소프트·넷피스 등과 공동 마케팅을 펼쳐 시너지 효과를 한층 올릴 수 있게 됐다.
하늘사랑이 이처럼 단기간안에 국내 채팅업계에서 수위를 탈환할 수 있었던 것은 하찮은 농담도 아이디어로 소화해낸 독창성 때문.
최근에는 PC방의 PC 초기 바탕화면을 광고면으로 활용하기 위해 광고대행사인 「디킴스」등과 합작, 「조이스페이스」를 설립하고 다음달부터 광고대행사업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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