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크로이사에서 개발한 반도체 측정 장비인 「LC584AXL」과 측정모듈인 「CCTM」이 램버스사의 공식 클록신호 테스팅 장비로 선정됐다고 19일 르크로이코리아가 밝혔다.
이에 따라 부품과 시스템설계업체는 이 장비를 사용해 램버스사에서 요구하는 DRCG(Direct Rambus Clock Generator) 인증 기준을 만족하는 클록칩 설계와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LC584AXL」은 고성능 클록 지터 측정과 분석이 가능한 스코프며 「CCTM」은 스코프에 탑재해 램버스 메모리의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패키지 소프트웨어다.
이들 제품은 완벽한 지터 분석이 가능하며 연속적인 데이터 저장과 신호 포착, 실시간 데이터분포 분석기능 등을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스코프인 「LC584AXL」모델은 긴 메모리를 기반으로 수십만개의 펄스가 포함된 신호일지라도 연속적으로 저장해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르크로이는 지난 64년에 설립한 디지털 스코프, 신호발생기, 디지타이저 물리측정 장비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전자통신 계측기 전문업체며 지난해 4월 국내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
9
한국은행 디지털화폐(CBDC) 결제 첫 공개…“앱 하나로 3초면 끝나”
-
10
상장폐지 회피 차단…한계기업 조기 퇴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