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창업투자가 영상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제일창투(대표 허영판)는 오는 12월 개봉예정인 중국영화 「성원」을 비롯해 장국영 주연의 「색정남녀」, 위가휘 감독의 「넘버원」 등 3편의 중국영화 비디오 판권을 구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8억원을 투자해 존 트라볼타 주연의 화제작 「프라머리 컬러스」와 마초성 감독의 「환영특급」,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나라야마 부시코」 등 3편의 외화 판권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판매하기 위해 최근 중견 프로테이프 제작사인 새롬엔터테인먼트와 작품수급 계약을 체결한 제일창투는 내달부터 「프라머리 컬러스」 출시를 계기로 프로테이프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 회사는 최근 제일엔지니어링·새롬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총 30억원 규모의 영상전문투자조합(제일벤처펀드 6호)을 국내 처음으로 결성, 우리영화 제작 및 외국영화 소싱에 집중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위년기자 wn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대세는 슬림' 삼성, 폴드7도 얇게 만든다
-
2
삼성·SK 하이닉스 '모바일 HBM' 패키징 격돌
-
3
[ET톡] 퓨리오사AI와 韓 시스템 반도체
-
4
자체 모델·오픈소스·MS 협력…KT, AI 3트랙 전략 가동
-
5
마이크론 공략 통했다…펨트론, 모듈 검사기 공급
-
6
트럼프, 푸틴과 만남 “매우 곧”..EU 보복관세 계획엔 “그들만 다칠 뿐”
-
7
“브로드컴, 인텔 반도체 설계 사업 인수 검토”
-
8
머스크, 챗GPT 대항마 '그록3' 17일 첫선
-
9
천안시, 총 인구수 70만 달성 코앞…작년 7000여명 증가 5년 만에 최대 유입
-
10
속보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여야 합의로 산자위 소위서 가결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