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제어 전송시스템 전문업체인 장원엔지니어링(대표 장주식)이 지난 98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특정 시스템에 몰리는 신호 접속빈도를 다른 시스템으로 적절하게 나누어 줘 한 시스템에 걸리는 과다한 부하를 방지할 수 있는 기가비트 이더넷용 부하분산기인 「컴피아 9532」를 국산화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용량 10·100·1000Mbps급 이더넷 스위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처리 속도가 10배 정도 빠르며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에 선보인 시스템 가운데서 처음으로 여유 전원을 추가해 전원이 다운됐을 때도 보조 전원으로 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다.
특히 커넥터와 전원을 뒷면에 연결해 사용이 편리하고 외관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장원은 이 제품을 금융기간·통신사업자·PC게임방을 중심으로 시장개척에 나설 계획이며 미국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벤처기업인 신텔(CinTel).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장원은 원격제어와 전송기술을 기반한 교통관제·보안·통신·기상관측시스템이 주력 사업인 벤처기업이며 이번에 손잡은 신텔은 과학기술원 출신들로 구성된 통신장비 관련 벤처기업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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