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지역전화 회사인 벨 애틀랜틱이 광 데이터 통신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광통신망 전문회사인 메트로미디어 파이버 네트워크사에 총 17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가 합의한 투자조건을 보면 벨 애틀랜틱은 메트로미디어의 주식 9.9%(1주당 28 달러)를 인수하는 대가로 7억 달러를 우선 지급하고, 주식 전환부 사채 인수에도 9억75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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