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케이블&와이어리스(C&W)가 일본 J폰도쿄 등 9개사의 보유주식을 모두 처분하고 일본 이동통신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C&W는 지난달 말 일본텔레컴 계열의 이동통신 업체인 J폰도쿄 등 구 디지털폰 3사의 보유주식(7.2∼8%)을 처분한 데 이어 최근에는 구 디지털투카 6사의 지분(각 2.5%)도 영국 보다폰에어터치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C&W는 이번 주식매각에 따라 일본 이동통신 사업에서 완전 철수하고 일본에서는 지난 6월 인수한 국제디지털통신(IDC:현 C&W IDC)을 중심으로 한 기업용 데이터통신에 사업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보다폰에어터치는 이번 주식매입을 계기로 J폰도쿄 등 9사에 출자한 지분율이 20%를 넘어 대주주인 일본텔레컴을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대주주가 됐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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