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스팅커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데이비드 앨런)가 전시하는 「스팅거」는 디지털가입자회선(DSL)서비스 시장을 겨냥, 업계 최초로 통신서비스 회사가 가정 및 기업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음성 서비스와 고속 데이터, 인터넷, 비디오 서비스를 기존의 구리선으로 제공할 수 있게 해주는 DSL서비스 장비.
이 장비는 교환국(CO)에 설치돼 가입자로부터 DSL 트래픽을 통신 서비스 회사의 백본 네트워크에 보내주는 중계역할을 한다.
이 제품은 서비스품질(QoS)을 보장, 통신서비스 회사가 음성서비스를 우선 배당할 수 있으며 대역폭이 부족하기 십상인 데이터 서비스와 관련, 전용 접속을 제공한다.
스팅거는 통신서비스 회사들이 가정이나 기업에 연결된 구리선을 통해 고속 데이터 및 인터넷 전용 접속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최고 16개의 전화선을 제공한다.
스팅거는 고속 ATM 스위칭 모듈을 포함하고 있는 통합 DSL플랫폼이다. 새시당 최대 672포트와 랙당 2016포트를 지원하며 기존 제품과 비교해 같은 공간에서 3배 이상의 포트처리 능력을 갖는다.
스팅거는 내년까지 단일 OC12회선에서 최대 9000포트를 지원할 예정이어서 단일 교환국사에서도 대규모 DSL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팅거는 또 멀티서비스 플랫폼으로 설계돼 대칭형디지털가입자회선(SDSL), 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HDSL) 등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또 가입자 구내에서 교환국사까지의 접속방법을 ATM망뿐만 아니라 프레임릴레이 망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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