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네트가 PSINET의 글로벌 망과 연동해 국내업계 처음으로 전세계를 커버하는 국제 인터넷 전용망을 구축하고 서비스에 나선다.
아이네트(대표 허진호)는 최근 관련장비의 개보수를 통해 북미는 물론 남미·유럽·아시아지역까지도 PSINET 전용망으로 서비스할 수 있는 글로벌 인터넷 서비스 체제를 완성했다고 7일 밝혔다.
전 대륙에 걸쳐 국제 인터넷 전용망을 구축한 것은 20여개 국내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 중에서 아이네트가 처음이다.
국내 ISP들은 아직까지 미국까지만 전용선을 연결해 놓고 있고 이 지역과의 인터넷 접속을 위해서는 공용망인 국제 인터넷 교환센터를 거치도록 돼있기 때문에 미국은 물론 유럽이나 일본·남미 등과 통신할 때 반드시 미국의 국제교환센터를 거쳐야 했다.
반면 아이네트는 한국과 미국, 미국과 남미, 미국과 유럽, 미국과 일본간에 PSINET 전용망을 갖춘데다 세계 11개국 24개의 ISP들과 PSINET 전용망을 통해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국제교환센터를 반드시 거치지 않아도 된다.
각 대륙을 잇는 국제 인터넷 전용망을 이용하면 전송루트가 짧아져 통신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속도가 빨라지며 특히 보안성이 대폭 제고되기 때문에 서비스의 질이 크게 향상된다고 아이네트는 밝혔다.
아이네트 허진호 사장은 『국제 인터넷 전용망 가동으로 아이네트 가입자들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국제 인터넷 통신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보안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인트라넷과 같은 각종 부가서비스의 질도 높아져 시장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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