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4층 수입 가전 매장, 상가 활성화 "온힘"

 테크노마트 4층 수입가전매장 상인들이 상가 이미지 개선과 매출 확대를 위해 공동 자체상표(PB)모델 개발과 종업원 친절교육 실시 등 다양한 상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테크노마트 4층 상우회(회장 김삼빈)는 최근 일본컬럼비아사의 데논오디오(모델명 D­G1)를 테크노마트 수입매장 단독모델로 도입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색상과 도입물량, 판매가격 등을 최종 조율하고 있다.

 「TM수입가전 단독모델」이라는 명칭으로 판매될 이 오디오는 테크노마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독자적인 모델로 국내 수입가전 집적상가 최초로 상품화되는 것이다.

 상우회는 일본컬럼비아측이 제시한 5개의 색상 샘플 가운데 3종류를 선택해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출시할 계획으로 아직 가격이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40만원 이하에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4층 상우회는 또 외부강사를 초청해 수입가전매장에서 근무하는 전체 종업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과 판매전략」이란 주제로 최근 소양교육을 실시, 수입매장의 이미지 쇄신을 꾀하고 있다.

 상우회는 이밖에도 테크노마트 관리회사인 프라임개발과 협의해 다양한 채널로 4층 수입상가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입점업주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 상호 이해를 높여 상인간의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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