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경비 전문업체인 범아종합경비(대표 윤용철)가 한국통신과 아파트단지내 보안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범아는 자사 윤용철 사장, 한국통신 강문철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통신공사 본사에서 6일 조인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범아종합경비는 한국통신이 350만 세대를 대상으로 구축중인 초고속정보통신망(ADSL)과 연계해 아파트 개별세대와 단지에 필요한 각종 보안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사이버라이브시스템」이라는 이름으로 총 5단계의 입체적인 보안망을 구축하게 되는 이번 사업은 감지장치와 각종 보안단말기를 세대마다 설치해 방범·구급·화재 등은 물론 무단침입 등 비상시에 즉각적인 출동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공동 현관에는 근접식 카드나 비밀번호를 이용한 출입통제시스템을 구축하며 놀이터 등 범죄발생 다발지역은 실시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보안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범아측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아파트내 보안문제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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