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컴퓨터가 i맥의 뒤를 이을 신제품 「i맥 DV」를 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i맥 DV(디지털 비디오)」는 우선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 플레이어와 고음질 스피커를 장착한 외에 연산처리 및 운용체계 등 컴퓨터의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강력한 검색엔진인 「셔록2」를 기본으로 설치함으로써 인터넷과 경매 사이트 등에서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컴퓨터 본체와 프린터, 비디오 카메라를 연결하는 포트를 2개 설치한 것도 주목된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앞으로 DVD 플레이어로 영화 타이틀을 감상하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오면 이를 녹화해 편집하는 것은 물론 배경음악까지 넣어 인터넷에 올려놓고 전세계 네티즌들과 통신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비디오 기능을 없앤 대신 값을 애플 컴퓨터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1000 달러 이하로 내린 보급형(999 달러)과, 표준형(1299 달러), 전문가용(1499 달러) 등 3종이다.
한편 이에 앞서 발표된 i맥은 작년 8월 시판 직후부터 전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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