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ASIC설계, SW공학 등 첨단 정보통신분야를 이끌어갈 고급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국내 우수인재가 해외 유수 대학에서 최신 정보통신 고급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내 우수인재가 정보통신분야를 선도해 나가는 미국 등의 유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일정기간 연구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02년까지 10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50명씩 총 200명의 선발된 장학생이 선진외국으로 나갈 수 있게 됐다.
해외 유수 대학에서 정보통신분야 학위취득을 희망하는 학사 이상의 학생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부는 신청학생들을 어학능력·전공지식으로 심사해, 선발된 학생에게는 2000년부터 입학할 수 있도록 학비 및 체제비 등 1만8200달러(미국기준)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해외대학 및 산업체 등의 유수 연구기관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 및 동향 등을 습득하기 위해 실시되는 연구과정에 참여코자 하는 박사학위 취득자 및 안식년 중인 교수 등도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정보통신분야의 경우 향후 5년간 석·박사 수준의 고급인력 중 필요인력의 64.1%를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돼 이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4∼5년후 국내 정보통신산업을 이끌어갈 중추적인 고급인력의 원활한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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