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를 호가하는 로직애널라이저 PC를 이용해 32만원대로 낮춘 저가형 로직애널라이저가 개발됐다.
4일 한백전자(대표 진수춘)는 로직회로 설계시 회로를 검증하는 로직애널라이저를 PC에서 SW로 구동하는 방식을 이용해 8개 채널의 신호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로직애널라이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로직애널라이저는 가로 7.5㎝, 세로 10㎝, 높이 3㎝의 초소형으로 최대 50㎒ 샘플링 속도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모니터가 없어도 PC를 이용해 데이터 신호를 분석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며 SW 용량이 적어 PC에 설치가 용이하다.
또 데이터 저장기능을 갖고 있어 사용중 이전 실험 데이터를 불러올 수 있으며 컴퓨터 RS232C 통신포트를 이용할 경우 최대 16채널까지 연결해 사용이 가능하다.
한백전자는 이 제품이 신호 분석시 일정한 패턴의 신호유형을 읽는 트리거 기능을 갖고 있어 사용자들의 편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대학, 실험실 등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수춘 사장은 『기존 로직애널라이저의 가격이 비싸 대학에서 교육과정에 사용이 어려웠다』며 『이번 저가형 모델 개발로 학생들이 로직애널라이저를 이용한 각종 실험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42)536-3001
대전=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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