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위즈, 오늘부터 서비스.. 이찬진 사장 "3세대 포털시대" 선언

 드림위즈(대표 이찬진)가 한달여간의 시험서비스를 마감하고 4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오늘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드림위즈(DreamWiz.com)는 뉴스·증권·문화·날씨·운세 등 데일리 콘텐츠와 각 분야 초보자를 전문가 수준으로 이끌어 주는 정보채널 서비스, PC통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커뮤니티·게임마니아를 위한 게임정보·쇼핑몰·경매 등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총망라하고 있다.

 드림위즈의 마이웹디스크 서비스는 무료 E메일 서비스와 주소록·즐겨찾기·메모장·쪽지보내기·작업관리·캘린더·내 홈페이지 등 세부기능을 갖고 있으며 기능마다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세심한 설계가 돋보인다.

 특히 지금까지 포털서비스는 대부분 정보검색 위주의 제1세대와 각종 서비스가 단순 부가되는 제2세대 수준에 머물고 있으나 드림위즈는 실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이 자연스럽고 편리하도록 기술과 정보 및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찬진 사장은 『이제부터는 인터넷이 호기심의 대상이 아닌 실생활의 필수요소』라고 지적하고 『드림위즈는 누구나 쉽게 인터넷으로 일상생활을 펼칠 수 있는 제3세대 포털서비스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위즈는 이찬진 시장의 지명도와 새로운 차원의 포털서비스를 지향하는 데 힘입어 시험서비스 기간에만 1만명이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다.

<유성호기자 sungh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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