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하이테크전시회에 자사가 개발한 인터넷 세트톱박스(모델명 J머신즈)를 출품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세트톱박스는 TV에 연결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기로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장비다.
이 회사가 개발한 J머신즈는 순수 자바 OS를 이용한 제품으로 컴퓨터 없이도 인터넷 정보검색과 전자우편 송수신, 워드프로세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검색용 ICE 브라우저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바칩을 기반으로 개발해 사운드와 비디오를 비롯한 여러 가지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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