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델컴퓨터의 일본 법인인 일본 델컴퓨터가 PC가격 인상에 나섰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일본 델은 최근 PC의 핵심부품인 메모리의 가격이 폭등세를 보이자 PC가격을 메모리 용량에 따라 일률적으로 인상하기로 하고 64MB D램 모듈을 탑재한 제품의 경우 6000엔, 128MB D램 모듈을 탑재한 제품은 1만2000엔을 인상했다.
이에 따라 지난 8월말 모니터를 포함한 가격이 10만엔 미만이었던 데스크톱PC 「디멘션J」의 가격이 6% 인상된 10만5800엔이 됐다.
일본 델은 이번 PC가격 인상에 이어 워크스테이션(WS) 및 서버의 가격도 인상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일본 델의 PC가격 인상에 따라 조만간 일본 주요 PC업체들도 가격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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