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전문업체로 변신을 시도하는 제일물산(대표 정인화)이 오는 21세기를 대비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CI(기업이미지통일)작업을 벌이고 있다.
제일물산은 현재 사용하는 회사명과 로고가 전자부품·EMI 전문업체의 이미지와 잘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외부 컨설팅업체에 용역을 의뢰, 회사명과 로고 변경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일물산은 지금의 회사명이 소방호스를 주력품목으로 생산하던 시절 지어진 것으로 올들어 소방호스의 생산을 단종하고 스위치 등 전자부품의 생산과 EMI사업에 주력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걸맞는 회사 이름의 물색에 나선 것.
이 회사는 특히 내년 초 코스닥에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어 섬유업종에 종사하는 이미지를 풍기는 「제일물산」이라는 회사명 대신 일반인들에게 친숙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회사명과 로고를 찾는 데 고심하고 있다.
제일물산은 회사명과 로고 변경이 그리 단순한 작업이 아닌 점을 감안, 중소 부품업체로는 드물게 3000만원을 들여 전문 컨설팅업체에 용역을 의뢰하는 등 이번 CI작업에 적지 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CI작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짓고 새 이름과 새 로고로 새로운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번 CI작업을 계기로 스위치 등 전자부품 생산업체로의 위상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는 한편 EMI사업 등 신규사업을 주력사업의 하나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4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5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6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
7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8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9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10
AWS 이어 MS도 'FDE' 조직 신설…“3조8000억원 투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