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신호등에 부착해 신호등의 점멸시간을 알려주는 전자식 계수형 교통신호 보조등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인트라시스템(대표 온인천)은 녹색이나 적색 신호등의 남은 시간을 표시해 신호등에 의한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계수형 교통신호등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디지털 숫자로 남은 시간을 표시해 주는 이 제품은 현재 강릉시청에 시범 설치, 운영중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 전등 대신에 절전형 발광소자(LED)를 이용해 현행보다 15% 정도 예산 절감 효과를 올릴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신호등 점멸시간을 표시해 줘 교차로에서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으며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기존 신호등을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中 반도체 설비 투자, 내년 꺾인다…韓 소부장도 영향권”
-
2
기계연, '생산성 6.5배' 늘리는 600㎜ 대면적 반도체 패키징 기술 실용화
-
3
네이버멤버십 플러스 가입자, 넷플릭스 무료로 본다
-
4
KT 28일 인사·조직개편 유력…슬림화로 AI 시장대응속도 강화
-
5
삼성전자, 27일 사장단 인사...실적부진 DS부문 쇄신 전망
-
6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7
K조선 새 먹거리 '美 해군 MRO'
-
8
GM, 美 전기차 판매 '쑥쑥'… '게임 체인저' 부상
-
9
삼성전자 사장 승진자는 누구?
-
10
美 캘리포니아 등 6개주, 내년부터 '전기차 판매 의무화'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