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디어업체 CBS가 인터넷 업체 「우먼 컨슈머 네트워크」에 지분 40%를 투자한다고 「C넷」이 최근 전했다.
이에 따르면 CBS는 우먼 컨슈머 네트워크의 지분 40%를 확보하는 대신 5000만달러에 달하는 TV광고 사용권을 이 업체에 제공키로 했다.
CBS는 이 업체가 여성을 대상으로 금융·의료·가정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여성 전용 포털사이트 「우먼컨슈머넷.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투자를 통해 인터넷에서 여성을 상대로한 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옥시전 미디어, 아이빌리지 등 여성 전용 웹사이트 등이 최근 들어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고 이들 업체의 전자상거래 사업도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정혁준기자 hjjo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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