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코리아(대표 남덕우)와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 시스템을 저렴하게 구축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공동 개발, 연말까지 판촉활동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두 회사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물론 설치·서비스까지 묶어 각각 620만원(부가가치세·모니터·운용체계 제외)과 300만원(하드웨어 제외)의 가격에 그룹웨어와 인트라넷 시스템을 공급한다.
로터스는 도미노 애플리케이션서버와 노츠 클라이언트 10개, 8가지 그룹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며 IBM은 「넷피니티1000」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전산인력이 적은 중소기업을 겨냥해 이번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그룹웨어 및 인트라넷 수요가 활발한 중소기업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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