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최근 일선 대리점에 대한 디지털 제품 설명회를 겸한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 회사는 DVDP와 디지털 캠코더, 디지털 스틸카메라에 이어 2세대 프로젝션TV 파브가 출시되면서 디지털 제품군이 확대됨에 따라 판매 일선에 있는 대리점주와 영업부장, 부녀사원들의 제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통해 효과적인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제조담당자, 마케팅담당자 등이 강사로 참여하는 제품교육을 실시했다.
또 토론을 통해 판매자 입장에서 기존 디지털 제품에 요구하는 기능과 성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실시해온 제품 특장점 위주의 교육에서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제품이 새로운 개념의 제품이라는 점을 감안해 개념의 이해와 시장전망 등 포괄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수입선다변화 해제로 일본산 제품의 유입이 가속되고 있고 특소세 폐지, 오픈프라이스제 실시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가전 유통환경에서 디지털제품의 출시확대와 판매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이같은 제품설명회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지털 제품설명회와 토론회에는 전국에서 대리점주, 판매사원 등 판매일선에 있는 1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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