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웹호스팅·컨설팅과 같은 정보기술(IT)서비스 시장이 내년부터 크게 활성화할 전망이다.
하반기들어 대기업·금융기관·공공기관을 중심으로 IT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활발한 것은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한다.
IT업계 관계자들은 기업의 IT투자가 본격화할 내년부터 IT서비스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해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로 양분된 IT시장을 3각 구도로 재편할 것으로 관측했다.
HW나 SW를 팔 때 부가적으로 제공했던 IT서비스가 이제 독자적인 시장 영역을 확보하기 시작한 것이다.
나아가 IT서비스는 HW, SW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확장돼 미래 IT시장의 총아로 떠오를 전망이다.
대표적인 IT서비스는 아웃소싱, 애플리케이션 웹호스팅, 컨설팅 등 세가지다.
정보시스템의 운용을 대행해주는 아웃소싱시장에는 IBM·유니시스 등 IT업체와 삼성SDS·LGEDS 등 시스템통합(SI)업체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웹호스팅은 전용 인터넷/인트라넷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임대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IT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로터스·SAP·오라클 등 애플리케이션 업체들이 통신서비스업체들과 손을 잡고 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정보시스템의 구축과 이에 대한 업무재구축(BPR)을 돕는 IT컨설팅은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앤더슨컨설팅 등 컨설팅전문업체를 비롯해 SI업체, IT업체가 저마다 특장점을 내세우며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세 시장 모두 신흥 시장인 데다 변수가 많아 시장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우나 2∼3년내 1조원에 육박하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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