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밀레니엄의 출현을 코앞에 둔 현재 전자·정보통신 업계의 화두는 단연 「IMF」와 「인터넷」이다. 개념은 다르나 IMF와 인터넷은 국내 전자·정보통신 업계가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는 데 엄청난 공헌을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IMF가 전자·정보통신 업계의 체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면 인터넷은 다가오는 2000년대를 앞두고 새로운 비전과 가능성을 부여했다.
특히 사회·문화 전반을 뒤바꾸어놓을 폭발력을 지닌 인터넷의 부상은 전자·정보통신 산업환경에 혁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새천년에 전자·정보통신 산업 환경이 얼마나 변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무려 85%가 「상당히 변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현재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할 것」이라는 전망도 11.3%에 달했다.
업종별로도 이번 설문조사에서 유통을 제외한 7개 업종에서 새천년에 전자·정보통신 산업환경이 상당히 변할 것이라는 데 80%가 넘는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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