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환율」과 「대외경쟁력」. 그렇다면 국내 전자·정보통신산업의 대외경쟁력에 있어 가장 취약한 부문은 무엇일까. 대답은 「기술력 부족」이다. 이번 조사에서 조사업체 중 가장 많은 38.3%의 업체가 경쟁력 확보의 최우선 해결과제로 기술부족을 들었다. 그 뒤를 「마케팅 및 홍보부족」(18%), 「가격경쟁력」(15%), 「법령 및 제도정비」(12%), 「품질」(9.8%)의 순. 이 중 기술·품질·가격부문은 쉽게 해결될 수 없다 해도 마케팅과 법·제도부문은 해결 가능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과제에 대해서는 전자·정보통신업계 경영자들의 36.8%가 「기술개발 지원」을 지지해 기술개발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부의 각종 규제완화」도 21.1%의 업체가 지적해 정부의 규제완화 및 개혁조치가 보다 강도높게 실현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의 정부 정책과제로는 「금융지원」(15%), 「인프라 지원」(13.5%), 「벤처창업 지원확대」(11.3%) 등의 순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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