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TV방송이 오는 2010년에는 디지털방식으로 전면 이행한다.
「일본경제신문」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오는 2010년까지 현재 방영되고 있는 아날로그방식의 TV방송을 정지하고, 자국 TV방송을 전면 디지털로 이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영국 정부는 아날로그 방송을 2006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디지털방송 수신이 가능한 지역이 전체 인구의 99.4%, 디지털방송 전용 수신단말기(STB)의 이용자가 전체 인구의 95%에 이른 시점에 디지털로 완전히 이행할 계획이다.
영국에서는 지난해부터 위성방송사인 B스카이B와 지상파 방송사인 온디지털 등 2개사가 디지털 방송을 벌이고 있는데, 올 들어 이들 2사는 수신단말기를 무료 배포하며 가입자 늘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정부의 완전 디지털화 방침으로 보급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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