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에는 원격진료 등 재택의료시스템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할 전망이다.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이 최근 개최한 「한·일 재택의료시스템」 세미나에서 산·학·연 관계 전문가들은 조만간 도래할 고령화 사회에서는 의료환경의 무게 중심이 병원에서 가정으로, 치료에서 예방 및 관리로 이동한다고 밝히며 이에 대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원격진료·방문진료 등을 포함한 재택의료시스템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의료보험수가 적용, 의료분쟁 책임소재 규정 등 제도적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
일본 기타오카 박사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인구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은 「간병보호제도」를 2000년 7월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엑스선촬영장치의 재택 사용을 허용하는 법률개정도 지난 98년 완료했다.
김진태 메디다스 대표는 『과중한 진료업무와 일방적 의료지식 전달 등의 의료서비스만으로는 이를 향상시킬 수 없다』며 이같은 한계성을 극복하는 대안은 가정에서 병원 역할이 가능한 원격 진료라고 강조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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