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랜드(대표 신어송)는 북한에서 개발된 바둑 SW인 「은별」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북한에서 개발된 이 SW는 지난해 세계 프로그램 바둑 선수권대회인 제4회 포스트(FOST)배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포스트배에서도 1위를 차지, 2연패를 달성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 개최된 포스트배에는 전세계에서 개발된 50여종의 바둑SW가 출품됐으며 「은별」은 수 읽기와 뛰어난 전술을 구사해 8전7승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윤휘종기자 hj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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