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 이어 프린터에도 공짜바람이 불 전망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텍트로닉스는 미국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자사 컬러 프린터를 무료로 공급하는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무료로 공급되는 기종은 2499달러짜리 「페이저 840」 컬러 프린터로 월 일정량의 프린트 물량을 유지하면서 텍트로닉스의 컬러 잉크를 구입하는 고객들은 이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으며 제품은 흑백잉크와 함께 3년간의 출장서비스, 기술지원 등이 같이 제공된다.
텍트로닉스는 미국 기업이나 정부기관 ,학교 ,비영리 단체, 병원 등에 고객사이트당 한대에 한정해 공급키로 하고 8일(현지시각)부터 온라인 사이트(www.freecolorprinters.com)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이 업체는 고객이 프린터를 사용하다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더 이상 컬러 프린팅할 필요가 없어질 경우 역시 무료로 회사에 반납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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