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 셀러론PC 77만원에 판매

　최근 인터넷 PC 사업자로 선정된 세진컴퓨터랜드(대표 변재주)는 한가위를 맞아 이달말까지 「세진 국민만세 초특가전」 행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정통부가 추진하는 인터넷PC 사업에 따른 제품 출시에 앞서 동일한 사양 또는 고성능 저가 PC를 미리 선보임으로써 인터넷PC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세진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셀러론 400㎒ CPU에 64 MB 메모리, 6.4GB 하드 디스크, 40배속 CD롬 드라이브, 56Kbps 모뎀 등 정부의 인터넷 PC사양과 같은 사양을 갖춘 「PAL­iPC」 모델을 모니터 별도로 77만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펜티엄Ⅲ 450㎒ CPU를 탑재한 진돗개2000 SCJ868D 모델을 17인치 모니터와 스피커를 포함해 159만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셀러론 433㎒ CPU를 탑재한 대우 CT6521­C43S에 HP610C 프린터, 대우 17인치 모니터를 포함한 세트를 149만원에 판매하고 대우 솔로 노트북 CN630­C332M(SP)를 지난달 세일가보다 10만원 인하한 189만원에 판매한다. 엡손 포토­700 프린터는 6만1000원 내린 29만9000원에 판매하며 구입고객 전원에게 시계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이번 행사는 LG캐피탈과 제휴해 현금 5개월 무이자 할부와 LG카드 5개월 무이자 할부를 실시하며 행사 기간에 세진 멤버십 회원에게는 오전 12시 이전 구입시 게임 3%, 소모품은 5%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멤버십 굿모닝 디스카운트」 행사를 실시한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