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내년 5월 3∼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0 수입자동차 모터쇼」를 개최한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수입자동차업체만 참여하는 첫 모터쇼인 이번 행사는 외교통상부·산업자원부·환경부·건설교통부 등 정부부처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동(動), 그리고 새로운 천년」을 주제로 한 이 모터쇼에는 BMW·다임러크라이슬러·포드·GM 등 해외 유명 자동차업체들이 참가해 콘셉트카, 승용·상용차, 모터사이클 등 각종 차량을 출품할 예정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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