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PCS(대표 정용문)가 데이터사업 강화와 조직재편을 주 내용으로 대규모 임원인사와 전열 재정비를 준비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는 21세기를 앞둔 현 시점에서 한솔PCS가 첨단 정보통신 기업으로 다시 도약하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이달 13일로 예정된 이사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될 주요 안건으로는 코스닥 등록여부를 비롯, 일부 조직 신설 및 강화, 대규모 임원인사 등이다.
코스닥 등록과 관련, 한솔PCS는 당초 오는 10월 진출을 예정하고 있었으나 이번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시기 및 방법을 논의, 이사회 결의 후 곧바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조직재편은 이번 이사회 핵심 논의사항으로 대규모 임원인사까지 함께 진행되고 있어 대외적으로는 물론 기업 내부적으로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한솔PCS는 이를 위해 IMT2000 기술팀과 법무팀의 신설을 준비중이며 무선데이터사업팀도 인력과 예산면에서 일부 보강할 예정이다.
임원인사는 현재 전 임원을 대상으로 일부 승진과 물갈이가 예고된 상태로 일부에서는 최고경영자의 은퇴설까지 거론되고 있다.
한솔PCS는 이에 대해 『아직 논의단계일 뿐 확정된 바는 아무것도 없으며 이사회 이후 모든 사항이 발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윤경기자 y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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