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대리점의 친절도를 높이기 위해 일선 대리점을 대상으로 「친절 경진대회」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우선 20명으로 구성된 친절강사를 구성, 전국 교육 신청점을 대상으로 접객 매너에서 판매화법 등 포괄적인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친절강사는 1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대리점주와 직원들이 올바른 접객 태도를 몸에 익힐 때까지 반복 교육에 나서게 된다.
이 회사는 또 대리점 직원별 IC카드를 지원해 고객에게 접객자의 신원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접객 실명제를 도입하고 판매 직원들의 제품 지식을 높이기 위해 전담직원을 파견, 제품 교육과 테스트과정을 갖게 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화 대기상태에서 대리점들이 고객에 대한 친절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메시지 전달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LG전자는 현재 200개 신청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에 나서고 있는데 연내 교육 대상점을 400점으로 늘릴 방침이다.
<박주용기자 jy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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