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고자 하는 사이트의 도메인을 몰라도 해당사이트의 실제 한글명만 입력하면 원하는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한글도메인서비스가 개시됐다.
아이비아이(대표 이판정)는 1일부터 영어도메인을 몰라도 기업명이나 관공서 등의 실제명을 입력하면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한글도메인 「넷피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인터넷 사용자들이 서울대학교, 청와대, 정보통신부, 삼성전자 등의 도메인을 모를 경우 직접 한글로 입력하면 자동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게 돼 홍보효과와 브랜드 마케팅 측면에서 자산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개인은 1년에 1만5000원, 기업의 경우 등록비 3만원에 유지비 7만원씩 총 10만원의 회비를 받고 있으며 개인 넷피아회원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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