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간 CDMA 이동통신기술협력 및 산업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9월 중 한·중 양국의 민간전문가로 CDMA 워킹그룹이 구성되며 소프트웨어분야 양국 전문가들의 상호교류도 추진된다.
남궁석 정보통신부 장관은 24일 오후 중국의 우지촨 정보산업부 장관과 북경 정보산업부에서 한·중통신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간 CDMA 이동통신 및 소프트웨어분야의 협력방안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
남궁 장관은 25일에는 베트남·루마니아·우크라이나·남아공 등 우리나라의 주요 정보통신 협력국가들과 통신장관 회담을 잇따라 갖고 CDMA·무선가입자망(WLL) 등 우리나라 기업들의 현지진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남궁 장관의 이번 북경 방문에는 삼성전자·LG정보통신·SK텔레콤·현대전자 및 동아일렉콤 등 주요기업 관계자들도 수행해 활발한 시장개척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남궁 장관은 제22차 만국우편연합(UPU)총회 참석을 위해 북경을 방문중으로 24일에는 본회의 연설을 통해 정보통신기술 혁신을 우편발전을 위한 기회로 적극 활용하자고 피력하는 등 전세계 우편네트워크 품질향상, 전세계 우편의 공동발전 등 우편과 만국우편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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