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대표 박기점)은 차세대 오디오로 각광받는 MP3플레이어용 커넥터시장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0.8㎜ 멀티미디어카드(MMC)와 스마트카드(SMC)커넥터를 개발한 데 이어 0.5㎜ 보드 투 보드 커넥터와 0.8㎜ I/O 커넥터의 개발도 이달에 완료하는 등 MP3플레이어시장에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우선 다음달부터 MMC·SMC 커넥터를 월 10만개 이상 생산해 국내외 공급하고 오는 10월부터는 I/O 커넥터와 보드 투 보드 커넥터도 생산에 들어가 MP3플레이어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박기점 사장은 『품목 다각화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잘 갖춰진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공급을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봉영기자 by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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