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전기, PCB 가공용 드릴 공급

 인쇄회로기판(PCB)용 원판·드라이필름 공급업체인 유림전기(대표 정원보)가 PCB 가공용 드릴을 공급한다.

 유림전기는 최근 일본 PCB 드릴업체인 다케우치사와 국내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6축 PCB드릴(모델명 HS­IV)을 포함한 각종 드릴과 라우터를 국내에 판매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유림전기가 국내에 공급하기로 한 일본 다케우치의 PCB 드릴은 분당 최고 60m 정도의 축 이동속도를 지녀 동급 최고속 드릴 가공작업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제품은 0.1∼6.35㎜ 크기의 PCB 홀을 자유자재로 가공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유림전기의 한 관계자는 『다케우치 드릴은 현재 국내에 약 30대가 보급됐을 정도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른 시일 안에 AS체제를 구축, 본격 판매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hylee@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