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통신 전문업체인 삼진정보통신(대표 이태선)이 함체 내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지능형 광케이블 접속함체(FICOC)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1년6개월동안 4억여원을 들여 개발한 이 제품(모델명 SJOFHTCBS406A/412B)은 이중 구조의 실리콘 개스킷 패킹 방식을 도입해 외부 물질의 침투를 기계적으로 차단했다.
또한 고감도 무전원 센서를 내장, 함체 내부의 온·습도 상태는 물론 보수작업 여부를 판단할 수 있으며 수분에 노출되면 성능이 떨어지는 광케이블의 특성을 감안해 수분 침투를 감지할 수 있는 측정장치(WSM)를 부가했다. 이 장치는 함체에 침투한 수분을 측정, 시리얼 포트와 연결된 외부 프린터를 통해 알려준다.
멀티브랜치 형으로 제작돼 설치가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증설 및 수리작업시 자재비가 덜 든다. 문의 (042)485-0044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