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휴렛패커드(HP)가 자사 회계연도 3·4분기(5∼7월)에 작년동기비 37% 늘어난 8억5300만달러(주당 85센트)의 순익을 기록, 당초 월스트리트 증권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초과하는 호조를 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기간 순익은 기업분할과 관련한 비용을 제외한 것으로 효율적인 예산정책과 공격적인 인터넷사업 추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매출도 작년동기의 110억달러에서 122억달러로 늘어났는데 그룹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컴퓨터 및 이미징사업에서 103억달러를 벌어들였다.
부문별로는 서버와 노트북PC, 프린터가 강세를 띤 반면 저장장치와 컨설팅사업은 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현지기자 hjk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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