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스틱형 진공청소기 수출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지난 1년간 10억원을 투자해 스틱형 진공청소기 「퀵스틱」 4개 모델(모델명 VAS2490R/VAS2690R 외 2종)을 개발, 이달말께 미국과 이탈리아에 각각 5000대씩 초두 선적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수출에 나서는 스틱형 진공청소기는 고성능 모터를 채택해 강력한 파워를 갖춘 제품으로 먼지봉투 대신 간편하게 탈착, 물세척할 수 있는 반투명 재질의 먼지컵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말까지 미국과 이탈리아 지역에 총 4만대의 스틱형 진공청소기를 수출하고 내년에는 북미지역과 구주지역을 중심으로 총 10만대를 수출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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