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컨설팅업체인 위세정보기술이 인터넷 기반의 데이터베이스(DB) 마케팅 솔루션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위세정보기술(대표 김종현)은 최근 국내 인터넷쇼핑몰 업체로는 처음으로 인터파크에 인터넷DB 마케팅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에 들어가 이달 말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위세정보기술이 인터파크에 막바지 구축중인 이 시스템은 DB와 연동해 상품·연령·성별·직업·소득·취미·지역 등 다양한 변수에 맞춰 고객의 구매행태 및 성향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략대상을 설정해 해당 고객의 E메일 주소를 뽑아 다이렉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또 이벤트 등 판촉행사나 할인율 등에 대한 고객반응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특정 고객집단별로 차별화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 및 광고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위세정보기술은 이번 시스템 공급을 계기로 다음달부터 인터넷업체를 대상으로 수주영업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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