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대표 박용진)는 대당 700달러 미만 PC시장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저가형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모델명 파이어볼 lct)를 다음달말부터 국내 PC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디스크 한장 당 8.4GB의 용량을 갖춘 대용량 HDD로 최대 26GB까지 용량이 지원되며 울트라 ATA66 인터페이스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파이어볼 lct」는 또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90초 안에 드라이브 기능을 진단해 데이터 손상을 차단하는 데이터 보호 시스템(DPS)과 물리적인 충격으로부터 데이터를 보호해주는 SPSⅡ 기술을 적용,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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