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이 발전소 설비를 제어하는 분산제어시스템(DCS)의 Y2K문제를 해결, 외국회사들이 장악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10일 LG산전(대표 손기락)은 인천 화력발전처 3, 4호기 발전설비에 Y2K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DCS(모델명 MASTER P3000)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과 함께 기술력의 우수성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MASTER P3000」은 기존에 설치된 DCS(MASTER P1000)를 업그레이드해 Y2K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제품으로 발전설비가 가동될 때 설비에 대한 모든 자료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데이터로거시스템(DLS·자료수집장치)기능을 하게 된다.
특히 발전설비는 고난도의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그동안 웨스팅하우스와 ABB 등 외국기업들이 독점해왔으나 LG산전이 자체 기술로 Y2K문제를 해결한 DCS를 성공적으로 구축함으로써 향후 수주경쟁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구축한 DCS는 서로 다른 기종과의 호환이 가능하고 상위컴퓨터와 통신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로 완벽한 한글처리 기능이 있는 첨단 제품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2
휴머노이드 가이드라인 마련 착수…내년 시범보급 등 확산 대응
-
3
TSMC,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1% 증가…2나노 비중 확대
-
4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5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6
칩플레이션에…中 스마트폰 제조 축소 전략
-
7
[영상] 노보센스, KES 2026서 산업용·로봇용 반도체 기술 선보여
-
8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중동 파견 임직원 격려…“책임감·노력에 깊이 감사”
-
9
화성 기업 다음 무대는 우주?…시, 내년 우주항공 특화산업 육성계획 수립
-
10
엔비디아, RTX 스파크 노트북 공식 출시…'개인용 에이전틱 AI 시대' 연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