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역전화사업자 벨애틀랜틱과 휴대폰서비스업체 보다폰 에어터치가 이동통신부문 합작사인 프라임코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스를 해체하기로 했다고 「C넷」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양사는 프라임코가 보유한 시장을 반반씩 나눠갖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한 거래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벨애틀랜틱은 지난 4월 에어터치 커뮤니케이션스에 대한 인수전에서 보다폰에 패배한 이후 에어터치와의 합작사인 프라임코를 해체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안경애기자 ka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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