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창산전(대표 황호철)은 인버터 자동절체형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2년간 5000만원을 들여 포항공대와 공동 개발, 내달초 출시할 「하이퍼UPS」는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 방식의 단점을 개선한 제품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고 효율이 90%를 넘어서는 등 기존 제품(85%)보다 탁월한 성능을 갖고 있다.
특히 정상 전원이 공급되고 있을 때에도 인버터를 계속 작동시켜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는 물론 전력소자의 절체에 따른 노이즈가 발생하는 온라인 방식 UPS의 단점은 물론 정전 및 이상전압 발생시 절체시간 동안 전압을 유지하기 어려운 오프라인 방식 UPS의 단점을 개선했다.
또한 마이크로프로세서를 내장, 컴퓨터와 인터페이스는 물론 사용자가 키보드를 통해 UPS의 기능을 조작할 수 있으며 LCD를 통해 UPS의 상태를 쉽게 알 수 있다.
문의 (02) 837-6635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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