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게임 개발사인 소프트맥스(대표 정영희)가 오는 15일 오후 2시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99년 신작 발표회」를 갖는다.
일반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소프트맥스가 현재 개발중인 「창세기전 3」에 대한 소개와 동영상 시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창세기전 3」은 지난 95년 말 소프트맥스가 첫 선을 보인 「창세기전」시리즈의 다섯번째 작품(외전 포함)으로 중세와 근세, 미래가 혼재하는 팬터지풍의 세계관 속에서 3개의 에피소드가 병렬적으로 진행되는 전략롤플레잉 게임(SRPG)이다.
소프트맥스는 현재 이 게임의 개발에 20여명의 인력을 투입, 올 연말 출시할 예정이어서 기존 시리즈에 이은 이 작품의 연속 흥행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형오기자 ho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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