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한달동안 미국시장에서 총 1만7958대를 팔아 11년만에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4%, 지난 6월보다 14% 늘어난 규모다. 현대는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는 소형차 「베르나」를 미국시장에 선보이며 현지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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