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TV(OUN)가 오는 9일부터 1일 편성시간대를 변경하고 고급 교양 프로그램을 대거 신설하는 등 대폭적인 하반기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우선 새벽보다는 심야시간을 선호한다는 시청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오전 6시에서 자정까지인 1일 편성시간대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1시간 늦추며, 시청자들의 시청 특성을 고려해 동일한 프로그램을 하루에 3번 방송하던 것을 주 3회 순환편성으로 바꾼다. 이와 함께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을 같은 시간대에 편성함으로써 특정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청자들이 쉽게 프로그램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OUN은 이번에 대학교육과정 18개, 평생교육과정 16개 등 신설 프로그램을 대거 편성하며 특히 사교육비 절감 차원에서 공인중개사와 인터넷 정보검색사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한다.
또 가정 원예와 일본 대중문화론, 해외 명강의 시리즈 등 지금까지 국내 방송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교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0월부터는 미국과 영국의 MBA과정 강의 프로그램도 수입해 방영하기로 했다.
특히 OUN은 올해부터는 그동안 교육부로부터 예산을 배정받고도 실제로는 쓰지 않았던 자금을 모두 프로그램 제작에 투자하고 해외 현지 제작 및 외주 제작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단독K콘텐츠 갉아먹는 뉴토끼, URL 바꿔가며 '숨바꼭질'
-
2
LGD, OLED 신기술 투자 장비 업체로 선익·아바코 선정
-
3
애플, '4면 벤딩' 디스플레이 업그레이드…韓 디스플레이 출격 대기
-
4
더 뉴 그랜저, 프리미엄에 SDV 더했다…대한민국 대표 세단의 진화
-
5
파업 D-7, 삼성 반도체 '웜다운' 돌입…100조 피해 현실화
-
6
정의선 회장 “테슬라·BYD 공세 성장 기회로…로봇 시행착오 극복”
-
7
단독방미통위, 홈쇼핑 규제 대거 푼다…중기 편성 유연화·전용 T커머스 추진
-
8
KGM, 12m 전기버스 첫 개발…中 대형 버스에 맞불
-
9
김정관 산업부 장관, 삼성전자 파업 수순에 “긴급조정권' 시사… “파업만은 막아야”
-
10
정유업계, 조 단위 이익에도 쓴웃음…실적 롤러코스터 우려 고조
브랜드 뉴스룸
×



















